나는 2년 정도 다닌 회사의 CEO와 트러블이 생기면서.. 육아휴직을 했다. 물론 트러블은 쌍방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지만..뭐 일방적으로 갈굼 당했지요 ㅎㅎ 아무튼 이 육아휴직을 쓰겠다고 선언했더니.. 이 사장놈이 팀장을 통해 육아휴직 하고 나서 퇴사를 하도록 권유를 하라고 은근히 내비쳤다고 한다. (ㄱㄴㅅㄲ) 그럼 실업급여를 내놓으면 휴직 후 퇴사를 하겠다고 팀장님과 인사팀팀장에게 얘기했으나, 인사팀팀장은 사장도 월급 사장이라 육휴가 끝나는 시점에 없을 수도 있으니.. 그냥 모른척 육휴를 쓰고 오라 하여.. 일단 모른척 육아휴직 9개월을 썼다. 그리고 애와 지지고 볶은지 9개월 후.. 사장은 아직 그 위치에 그대로 있었다. ㅋㅋㅋㅋ 다시 복직을 해야되나 고민하던 시기에 이사와 함께 아이의 어린이집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