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로 인한 퇴사 실업급여 받은 과정 2(퇴사확인서 파일다운로드, 이직확인서, 이직확인서 반려)

 

 

 

1탄은 아래 글에서..

https://kim-gom.tistory.com/165

육아휴직 후 육아로 인한 퇴사, 실업급여를 받기위한 과정 1

 

 

육아로 인한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사업주쪽에서 2가지를 해주어야 한다.

첫번째로 퇴사 시 퇴사 사유를 '육아로 인한퇴사'로 설정 후 이직확인서를 고용보험쪽으로 보내줘야 하고,

두 번째로 회사 직인이 찍힌 '퇴사 확인서'를  써서  본인에게 원본으로 보내줘야 한다.

 

퇴사 확인서는 고용보험에서 제공하는 양식이 따로 있다.

근로자용과 사업주용으로 나뉘며,  첨부파일로 올려놓겠다.

육아로 인한 퇴사확인서(사업주용)(21.3.15).hwp

0.10MB

 

 

육아로 인한 퇴사확인서(근로자용)(21.3.15).hwp

0.0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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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로 인한 퇴사 확인서(사업주용)

 

뭐 사실대로 써달라고 하면 되는데,

7번과 8번의 경우  관련 사내규정을 혹시라고 들춰보면서

시간을 끌면서 안해줄까 싶어서  사유관련해서는 육아휴직 관련한 내용으로 쓰면 된다고

예시를 들어서 보내주면 보고 엇비슷하게 써준다. 

(어차피 해당 내용에 있어서 거짓말은 없기 때문에 담당자에게 예시를 보내줘도 무방 할 듯)

 

 

사업주용은 담당자에게 작성해서 직인을 찍어 집으로 보내달라고 하면 되는데,

사업주용의 경우 보통 똘똘한 직원이라면 알아서 작성해서 보내주겠지만..

정신없고 일머리 없는 담당자라면 그냥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대충 이렇게 쓰라고 

예시를 보내주어야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나는 다운로드 받아서 이메일 전달하면서 예시까지 써서줬건만..

퇴사하고 한달 후에나 받을 수 있었다. 그것도 세번이나 닥달을 해서..)

 

 

아래는 내가 인사담당자에게 요청했던 이메일의 일부를 발췌 하였다.

 

그리고 여기에 육아로 인한 퇴사로 실업급여를 받을 경우 

회사에는 별도의 불이익이 없다는 것도 꼭 코멘트를 남겼다. ^^;;

소심한 담당자가 작성하면서  불안감을 느낄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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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로 인한 퇴사 확인서(근로자용)

이건 해당 근로자가 써야되는 내용인데 사실에 입각하여 쓰면됩니다.

3번의 경우 사업장에 전환 배치를 요청한적도 없었고

5번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한적도 없어서 .. 실업급여 안줄려나? 

생각했지만 없다라고 했는데도 잘 받았다^^

그리고 6번은 육아휴직을 요청한 내용에 대해서 작성하면 된다.

요청기간은 육아휴직 사용 기간을 작성하여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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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확인서

 

이직확인서는 고용보험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을 할 수 있다.

회사에서 나에 대한 고용보험 상실신고를 하면서 퇴사 사유를 작성하게 되는데

이때 퇴사사유를 육아로 인한 퇴사로 선택하여 이직확인서를 보내달라고 하면

알아서 해준다.

그러니 정확한 절차는 우리는 몰라도 된다.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잘 뜨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고용보험 상실신고를 회사마다 그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2주정도 소용 되는거 같다. 

이직확인서가 완료 되었는지는 집에서 컴퓨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1) 고용보험 사이트에 들어가서 로그인을 한다. 안되어 있으면 회원가입부터~

https://www.ei.go.kr/ei/eih/cm/hm/main.do

고용보험

 

2)  개인서비스 > 조회 > 이직확인서 처리여부 조회 메뉴를 통해

조회를 해보면 제대로 처리가 되었는지를 알 수가 있다. 

조회값이 없으면 아직 상실신고 처리를 안한거라서 담당자에게 재촉하면 된다.

 

앞에서 2주 정도면 처리가 완료 될거라고 했는데..

나는 완료 되기 까지 4주차 걸렸다... 왜냐고?

 

 

나는 처리상태가 반려를 당했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

처음에 이직확인서에서 조회가 됐는데 처리상태가 반려라고 떠있어서

뭔가 했다..

그리고 나는 실업급여 못받나 하는 생각에 우울함과 함께..

처리기관에다가 전화를 해서 물어봤다. 나는 왜 반려인 것인지.. 어떤 요건이 해당되지 않는 건지..

그랬더니 담당자가 급여를 0원으로 입력했다고..

해당 내용은 반려처리 후 담당자한테 수정해달라고 이미 요청을 했단다.

이건 담당자한테 빨리 오류를 수정해서 다시 넘기면 금방 처리 될거라고 한다..

 

신나는 마음에 바로 담당자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했으나..

이번엔 또 자기 쉬는 날이래 ㅋㅋㅋㅋㅋ

아오 

알았다고 하고 기다리니 그 다음날은 뭘 고쳐야 되는건지 되물음 ㅋㅋㅋ

답답함에 소리를 지르고 싶지만..나는 을이므로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여러일이 지난 후 드디어  처리완료가 된 이직확인서를 조회할 수 있었다.

 

이제 서류는 모두 준비를 해두었고,

실업급여를 받기위해 내가 살 고 있는 집 근처 고용센터를 찾았다.

고용센터 이야기는 3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