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

[내돈내산]강남가면 찾아가는 화덕피자와 파스타 맛집

어설픈 김선생 2022. 2. 1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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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5년만에 역삼역으로 나들이 나갔다가

가고 싶었던 지아니스 나폴리를 다녀왔습니다

 

지아니스나폴리 역삼 본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94길 15 B1층

 

역삼에 회사를 두고 있는 거래처에서 맛집이라고 데려갔던 곳

 

 

가게 외관.

간판이 튀지도 않아서 그냥 지나치면 모름

 

 

 

문화를 사랑한다는 지아니스나폴리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카운터

있어보인다..

오픈하자마자 쫓아갔는데도

다 예약석이고 한자리만 남아있더라고요.

자리가 있기를 바라며 서성이다가 찍은 한컷

 

내부 좌석

그렇게 좌석이 많지는 않습니다.

 

 

 

물도 있어보임

로즈마리와 레몬 슬라이스 한조각을 넣어줬드래요.

이거 마시고 와~ 맛있다.

집에가서 나도 해먹어야지~했지만

집에는 로즈마리도 없고 레몬도 없네요..

 

메뉴판

지아니스나폴리 소개부터 시작하는데

최근에는 3개 정도 지점을 낸거 같다.

여기는 본점

 

주방 바로 옆 사이드에 자리를 잡습니다.

자리의 선택권이 없었지만..

그래도 인테리어 구경도 하고 좋았어요

한쪽에 위치한 화덕

장작 떼려고 나무들도 쌓아놨더라고요.

 

 

언젠가 돈이 많은 날이 온다면 꼭 해보고 싶은

명화 접시모으기

 

대표사진 삭제

 

식전빵

에피타이저로 주는 무료 빵

화덕에 구운 빈 속을 자랑하는 맛없는 빵

(개인적으로 이런빵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에게 모름지기 빵이란 크림이 한가득 들어있는 그런 빵이

진쫘 맛있는 빵이죠)

 

 

그래도 무료로 주니 열심히 먹습니다.

 

 

그랑끼오 비스크 21,000원

꽃게가 내 파스타를 품고있다.

 

 

이걸 어떻게 먹나 하고..

슬쩍들어있는데 역시 페이크였습니다.

진짜 실하게 발라서 파스타에 넣고

참하게 올려주셨더라고요

 

 

게살과 함께 핑크소스가 맛나더라고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런 넓적면은 싫어해서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소스만 냅다 퍼먹었습니다.

넓적면은 소스맛보다 파스타면 맛이 더많이 나서

짭쪼름한 파스타소스를 더 많이 느끼고 싶어하는 저에게는

약간 아쉬웠네요.

 

 

루꼴라와 부팔리나 피자 23,000원

 

루꼴라, 방울토마토, 부팔라, 보코치니, 루꼴라페스토

 

베리베리 프레쉬해보이는 피자.

 

야채가 한껏 들어있습니다.

음..근데 피자의 선택은

저에게는 실패였습니다.

전날 고기좀 먹었다고

샐러드 먹는 기분같은 피자를 먹고 싶다하여 시켰으나,

그냥 화덕빵에 야채를 쌈싸먹는 듯한 기분

(역시 고기를 먹어야..)

 

하지만 루꼴라와 그린 페스토가 맛있었습니다.

(별로라면서 다 먹음)

어쨌든 먹기는 다 먹었어요.

항상 자극적인것만 먹다가 고급진 요리를 먹으니

뭔가 이상했을뿐이랍니다.

 

 

그리고 사이드디쉬

피클&할라피뇨

직접 만들어서 내어주시는데

오른쪽 사진은 그냥 청양고추입니다.

입맛 당기는 화끈한 맛!

피클과 할라피뇨는 두 번 리필했네요.

코로나 종식 전까지 하는 테이크아웃10% 할인도 있어요!

 

지아니스 나폴리의 주차

여기는 공간이 진짜 너무너무 협소해서

발렛파킹이 아니면 주차가 어려워요.

강남..아시죵?

이제 다른 곳에서 지점이 좀 생겨서

다른 곳에서도 맛볼 수 있지만

역시 본점을 가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지 않겠습니깡?

혹시 강남 와서 피자와 파스타를 찾는다면..

지아니스나폴리 추천합니다.

저는 다음번에도 갈 의향 있어요!

(내돈내산입니다..)

 

다음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메뉴 먹어보러 다녀와서

다시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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