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

아인슈페너가 맛있는 햇볕이 잘드는 서촌카페

어설픈 김선생 2022. 3. 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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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때문에 가끔가는 경복궁역근처,

항상 저녁에 올때마다

와 여기좋다! 이런데가 진짜 많았어요.

그래서 금요일 오후 점심후

오랜만에 엄마와 동생 셋이서

서촌 카페를 가봤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됐는지

다 새것 같더라고요.

저녁에 지나갈때 봤을때는

올 블랙이라 바인줄 알았습니다;;

낮에보니 어두운 푸른빛이었네요.

문을열고 들어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곳.

밤에오면 한잔 할 수 있는

분위기의 바가 될거 같았어요

여기가 제가생각하는 킬포

통창이 멋지더라고요.

여기 앉고싶었는데,

저희는 일행이 3명이라

차로쪽에 앉았어요.

사장님이 커페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바테이블.

메뉴판입니다.

메뉴 추천부탁드렸는데

사장님께선 달달한걸 좋아한다면,

'크림화이트'를 추천해주셨어요.

헌데, 저는 아이스를 먹으면

탈이나는 편이라 동생이 크림화이트를

저는 아인슈페너를 골랐습니다.

분위기가 야릇하다 했더니

역시나 알코올을 팔더라고요^^

그리고 엄마는 커피대신

초코칩 스콘을 골랐습니다.

굉장히 모던한

지나면 탁트인 테이블을 볼 수 있었어요.

나와 동생보다 공사다망한 엄마.

한옥집을 개조한 카페였는데

지붕을 제외하고는 다 뜯어고쳤는데

그래도 한옥의 따뜻한 느낌은

남아있더라더요.

짜란, 주문한 메뉴가 나옵니다.

인스타갬성으로 이쁘게 찍고싶으나,

똥손은 웁니다ㅠ

제가 주문한 아인슈페너.

위에 시나몬가루 환상이네요

시나몬+크림+커피 조합은

사랑입니다♡

시나몬향과

달달한크림,

그리고 씁쓸한 커피는

진짜 단쓴단쓴의 정석!

라떼만 마시는 저에게는

신세계였습니다+_+

그리고 동생이 주문한

'크림화이트'

저는 아이스라고 해서 주문 안했는데

얼음이 가득한게 아니라서

이거 주문해도 될뻔했어요

다음에 마셔보고 싶어요

 

초코스콘을 내가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초코칩이 잔뜩 들어가있던 스콘.

포크로 쪼개는데 딱딱해서

잘 안쪼개지더라고요.

하지만 입에 들어가니

살살녹아내리던 스콘

제가 앉은곳은 도로가라

건너편에 통인시장 입구가 보였어요

그러다가 바로 옆 건물이

아파트더라고요?

뭔가 건물만 보면 동남아 느낌도 나고

햇빛도 잘들어오니

가족들과함께한 수다스러운 시간은

넘나 즐거웠답니다.

헤이븐의 외관

테이크아웃은 천원할인되네요.

서촌 근처에 볼일이 있으시다면

헤이븐 카페에서

스콘+아인슈페너 조합

추천합니다~

저는 그럼 다음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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