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가능한 청계천 왕십리 브런치 '릴즈'

안녕하세요, 김곰이에오.

오늘은 오랜만에 엄마와 점심 약속을 하고

요즘 브런치에 빠진 우리엄마를 위해 브런치 가게를 가보았습니다.

세상에 우리우리동네에도 브런치 가게가 생기다니.

 

Rill's

영업시간 : 아침10시~오후8시반까지

브레이크타임 : 오후3시반~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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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주차가능합니다~~~ 상가건물에 주차하시면되요

+덧, 제로페이가 가능한 매장이라 성동사랑제로페이가 있으심 초큼 할인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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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1시에 갔는데도

사람이 그득그득

테이블이 8개~10개 정도 되는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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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빙구처럼 찍었지만

매우 모던한 인테리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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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러리 먼저 등장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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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종류별로 다양해요.

주방이 그렇게 크진 않은데..저걸 다할 수 있을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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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희어머니는 브런치를 좋아하지만

아메리칸, 잉글리쉬 브런치를 드실 수는 없기때문에

익숙한 로제쉬림프 리조또와

스트리트페퍼로니 피자를 주문했어요

 

 

스트리트 페퍼로니피자 21,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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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하시는분께서 잘나간다고 하여 주문해보았습니다.

비주얼이 이쁩니다.

같이 먹으라고 준 핫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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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피자가 나오기 전에 저희 옆테이블에서

2명의 일행이 먹고 나가는데

피자를 1/3이나 남겼더라고요.

그래서 엄마가 너무 아깝다고 포장도 안해가냐면서

안타까워하길래 "맛이없나보지 뭐" 하고 말았는데..

비주얼이 똑같은 피자가 저희 테이블로 배달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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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니 사실 평가절하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보통의 페퍼로니 피자인데,

안쪽은 굉장히 다채로운 페퍼로니와 치즈로 난 괜찮은데?를 말하다가

끝부분으로 갈수록 뭔가 아쉽더라고요.

피자끝이 좀 더 크리스피하거나

아니면 피자도우가 좀 더 얇았으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하는..

(주제도 모르고 막 말하기)

아무튼 저희는 반을 먹고

반은 포장해가지고 왔습니다.

집에와서 저희 남편 피피에게 주었는데..

피자가 맛이 없..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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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쉬림프 리조또 16,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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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떼기에 가려져 새우가 잘 보이지 않으니,

엄마가 손수 새우를 올려주십니다 ㅋㅋ

새우는 3마리가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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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로 맛을 냈다는 새우

크기는 큼지막해서 식감은 좋았는데..

저는 버터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없는 그런 새우의 맛이었습니다.

그냥 잘 익었다 정도?

반면에 저희 엄니는 맛있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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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으라고 중간중간 컷팅 되어있던 브로콜리

브로콜리를 싫어하는데...

왜때문에 맛있지?

이 소스라면 브로콜리를 무한대로 먹을 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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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또 사진은 이게 다에요..

왜냐하면 엄마랑 맛있다고 정신없이 먹어치웠거든요.

대신에 간이 굉장히 셉니다.

토마토소스와 "우왕~~" 크림소스도 "부왕~"하면서

둘다 내지르는 느낌

우리 그맛에 로제 먹는거잖아요?

매우 깔끔하게 설거지 하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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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블로그 리뷰 찾아보니..제가 먹은 피자가 맛있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역시 개취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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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로제 쉬림프리조또를 굉장히 맛있게 먹고온 사람으로

다음에도 재방문을 할 생각이 있습니다.

물론 그때는 피자는 안시킬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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