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점은 많지 않은데 맛있다 카더라는 피자를 소개하려고합니다.
제 짝꿍이 얼마전부터 여기 피자가 핫하다며 계속 먹어보자고 했었는데,
저희동네는 체인점이 없어서 부모님댁 갔다가 근처에 있길래 주문했습니다.
찾다보니 한남동쪽에서 인기가 많아서 체인점을 낸거라고 하더라고요?
아직 정식 홈페이지도 없어요.
배민으로 주문 후 포장했어요.
매장이 굉장히 동남아스러운 네온사인으로 가득했는데
피자집이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뭔가 중독돼. 간판인데 계속 보고 싶네요.
메뉴판
피자가 잘 안보이는거 같아서 아래 적어놨습니다.
여기는 특이한게 1인용 피자인 퍼스널사이즈를 판매한다는거였어요.
잭슨피자가격(단위:천원)
피자종류는 12개 이고,
색깔 칠해 놓은 피자는 매장에서 hit 표기 해놨길래 표기해놨습니다.
퍼스널이 1인분, 레귤러 2인분, 라지 3~4인분이었어요.
메뉴중에 페퍼로니가 두 종류가 있었는데
페퍼로니와 페퍼로니 딜라이트 두 종류 였는데
페퍼로니는 토마토소스, 모짜렐라 치즈, 페퍼로니가 들어있고
페퍼로니 딜라이트는 토마토소스, 모짜렐라치즈, 페퍼로니, 파마산치즈, 그릴에 구운 파프리카와 쪽파
이렇게 설명이 되어있더라고요.
여기서 피자 주문 꿀팁!
종류가 너무 많아서 힘들땐 라지사이즈의 경우 하프앤하프로 주문도 가능하다는 점!
가격은 두개 가격의 평균을 내서 받습니다.
저희는 그래서 성인4명+아이2명이었기 때문에
하와이안 레귤러 사이즈 1판,
하프앤하프로 페퍼로니 딜라이트+슈퍼잭슨 라지 사이즈 1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할인하는게 없나 찾아봤는데 없더라고요(짤없네요)
하와이안 피자 레귤러 16,800원
제 손(여자)보다는 조금 큰 사이즈.
파인애플이 얇긴 한데 피자 전체에 걸쳐서 빼곡하게 토핑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했던건 베이컨이 들어있는데 얇게 들어있는게 아니라
삼겹살 처럼 직육면체로 들어가 있다는 점이었어요.
하와이안피자에 캐네디언베이컨이 들어있다고 해서 뭔가 했는데
캐나다 베이컨은 삼겹살인가? 싶었어요.
피피는 또 다른 잭슨피자나 페퍼로니 딜라이트보다 이 피자가 더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고기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나)
잭슨피자&페퍼로니 딜라이트 하프앤하프 라지사이즈 31,300원
확실히 큰 라지사이트
위가 페퍼로니 딜라이트, 아래가 슈퍼잭슨피자입니다.
페퍼로니딜라이트는 먹으면서 사실 쪽파맛은 별로 안났는데 페퍼로니와 파프리카가 잘 어울려서 짭쪼름하니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수퍼잭슨은 있는거 다 때려넣은 종합세트 같은 피자였는데 이건 그냥 토핑많은 피자 맛, 한국인들이 좋아할거 같은 맛있는 피자 였어요.
그리고 피자를 시키니 딸려온 치즈와 소스
파마산치즈, 홀스레디시 렌치소스
크러쉬드 레드페퍼
카누커피같은 모양의 레드페퍼가 특이했는데
핫소스를 대신해서 넣어주는 핫소스 가루로, 인도산고추를 넣어서 매운맛을 더해주는데
역시 피자 먹을때는 느리끼리 할 수 있는 입맛을 요 매운맛을 잡아준다고 할까요?
이거 맛있더라고요!!
생긴건 고추가루인데 피자랑 먹으면 매콤+느끼한 치즈를 같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마법의 가루가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저는 다시 주문해 먹는다면 페퍼로니 딜라이트 피자를,
피피는 하와이안피자를 재주문해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1인용을 원하는 분들이나 색다른 피자를 먹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잭슨피자 추천해요. 그리고 라지사이즈를 시킬거면 하프앤하프로!
저는 다음에 또 주문하게되면 레드페퍼 많이 달라고 해서 같이 먹을거에요.
※해당 주문건은 코로나 확진 전 2월말 주문해서 먹은 사진입니다^^;
혹시나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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