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

종로 삼청동 크루아상이 맛있는 솔트24

어설픈 김선생 2022. 5. 2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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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오랜만에 삼청동으로 나들이를 갔다가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빵집이 있길래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방문해봤습니다. 

+ 여기는 2021, 2022 블루리본을 받았다고 하네요.

크루아상이 맛있다는 salt24 입니다.

검색하고 보니, 지점이 총 3개 있어요.  이 곳은 정독도서관 근처에 있는 소격동점입니다.

 
 

영업시간이 굉장히 길지만 사람이 많아서 자주 일찍 닫는다고 하네요.

저는 크루와상을 엄청 좋아하는데 여기가 종류가 별천지였어요!!

 

크루와상으로 말차나 블루베리 생크림, 카야잼도 있고!!

 

크루와상외에도 여러종류의 빵이 그득그득

매장은 좀 비좁은데 내가 먹고 싶어하는 빵들은 한가득!

 
 

크루와상 샌드위치와 생크림 케이크도 있어요!

케이크는 다 판매가 된건지 아님 예약만 받는건지 모르겠지만 하나만 있었어요.

여기는 버터를 anchor 걸 쓴다고 합니다.

 
 

생활의달인 동판과 블루리본 서베이 스티커

아래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코멘트 해놓은게 있어서 퍼왔어요.

 

프랑스식 정통 배합으로 만든 크루아상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다. 크루아상이 만들어지는 데는 사흘이라는 시간의 정성이 들어간다. 직접 만들어 가공한 소금을 사용하며, 만들어 낸 크루아상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과 깊은 풍미가 좋다.

 

블루리본 서베이 코멘트

못참고 크루와상으로 기본과 솔트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여기는 앉아서 먹을데가 없어요. 포장만 가능해요!

집에와서 꺼내봅니다.

개별로 유산지에 포장되어있네요. 비닐포장이 아니라 좋아요!

헌데....표기가 안되어있습니다.

말차랑 기본 크루와상을 산 것도 아니고 기본이랑 소금인데

어떻게 구분하라는 걸까요?

쌍둥이 기본크루아상과 소금 크루아상 ㅋㅋㅋ

어떤게 소금이고 어떤게 기본일까요? ㅋㅋㅋㅋ

어쨌든 포장을 풀자마자 뿌리는 버터 향수 냄새 ㅎㅎ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기본이 궁금해서 기본만 먹고 소금 크루아상은 내일 먹으려고 하였으나, 하는 수 없이 둘 다 먹기로 합니다 ㅎㅎ(응?)

브레드 나이프가 없어 식가위로 자른 크루아상의 단면.

가위로 자르면서 찌그러졌다가 탄성으로 바로 다시 뽈록 올라왔어요!

오오오!!

크루아상은 풍성한 공기층이 있어야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한 입 먹으니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바삭함은 없지만 부드럽고 쫄깃한 느낌!!

(크루아상은 원래 만든지 4시간 안에 먹어야 제일 맛있대요)

처음으로 먹었던건 기본이었는지 버터향이 많이 나는 맛있는 크루아상 이었어요.

요건 소금빵 크루아상

생긴건 똑같아요. 다만 씹다가 보면 갑자기 "어랏, 짠맛?"

이렇게 스치고 지나가는거 같아요 ㅋㅋㅋ

전체적으로 짠맛아니고 먹다가 중간중간 짭짤한 맛? 입니다

맛소금의 그 짠맛 아니고요, 단맛이 따라오는 은은한 짠맛이었어요.

그냥 소금빵을 먹어도 맛있을 듯 하네요.

하지만 빵 하나에 3,300원이라는거(기본 크루아상, 솔트 크루아상 기준)

두 개 사먹으면 밥값에 근접 합니다 ㅎㄷㄷ

저는 다음에도 크루아상 다른버전으로 사먹어 볼거 같아요.

그리고 이 가게가 소금빵도 유명하다고 하던데 다음에는 소금빵에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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